'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단의 팀 랭킹전이 벌어졌다. ⓒ KBS 방송화면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성혁과 이광용이 꼴찌로 전락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단 멤버들의 혹한기 지옥훈련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추운 날씨 속에 지옥의 텐텐텐 훈련을 마치고 동호인 전국대회를 대비해 서로 실력을 알아보고자 팀 랭킹전을 치렀다.
코치 이형택은 가장 먼저 경기를 할 최약체 팀으로 현재 상승세이기는 하나 부상 중인 유단자 이재훈과 양상국을 꼽았다. 이재훈과 양상국은 상대 복식조로 성혁과 이광용을 지목했다. 팀 랭킹전은 15점 내기로 진행됐다.
두 팀의 대결은 매치 포인트를 앞두고 14대 14 동점 상황까지 가며 팽팽하게 진행됐다. 그 흐름은 끊은 건 테니스 경력 4개월 차인 초보 양상국이었다. 양상국은 발리 성공으로 게임을 종료시켰다.
이에 성혁과 이광용이 우리동네 테니스단의 꼴찌로 확정됐다. 성혁은 꼴찌 계급장을 받으며 연신 "괜찮다"고 말했지만 표정은 그렇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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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