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서재 운영을 박각될 위기에 놓였다. ⓒ SBS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밀의 문' 한석규가 이제훈의 서재 운영 사실을 알았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22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은 평양감사 정휘량이 서재를 토벌했다는 전갈을 받고 불안함을 드러냈다. 이선은 조재호(김승욱)를 찾아가 의논했고, "이 사람이 직접 관서로 가야겠어요. 다행히 내일은 온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동궁전 궁인들과 대감이 조금만 도와주시면 아무도 모르게 관서를 다녀올 수 있습니다 "라며 몰래 관서로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다음 날 이선은 영조(한석규)에게 문후를 하고 온행길을 떠났다. 이때 홍계희(장현성)가 나타나 "저하께서 먼 길 가시는데 배웅은 해드려야지요"라며 가마 안을 확인하려고 했다.
결국 홍계희는 이선이 가마에 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영조에게 고했다. 영조는 "세자가 온행을 가지 않았다니. 허면 대체 어디를 갔다는 게야"라고 발끈했다. 홍계희는 "관서로 향하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손으로 키운 역도들을 보호하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라고 고발했다.
같은 시각 이선은 민우섭(강서준)과 말을 타고 관서로 향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