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 엑스포츠뉴스 DB
▲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를 둘러싼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JTBC '비정상회담' 측이 "하차 여부에 대해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JTBC 측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작진이 에네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떠나 프로그램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히고, G10에게 피해를 끼쳤기 때문에 하차까지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라며 "다음주 방송분량에 대한 편집도 논의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를 하며 여성에게 접근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의 주장에 따르면 에네스와 교제하며 연인관계라고 생각했지만,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모습을 보고 그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글의 진위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여성은 "에네스의 결혼 여부를 모르고 만남을 가졌다"라며 주장하며 음성파일까지 첨부해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여성들의 글에 대한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