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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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테니스단, 사상 첫 전국대회 출전

기사입력 2014.12.02 08:10 / 기사수정 2014.12.02 08:1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예체능' 테니스단이 사상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2일 '예체능' 테니스단이 오는 3일 대구 두류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14 HEAD배 Smiling 전국 테니스 동호인 랭킹대회'에 '우리동네 테니스부' 이름으로 첫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 신현준, 정형돈, 성시경, 이재훈, 양상국, 이규혁, 차유람, 성혁, 이광용 등 '예체능' 테니스단 전원이 출전하게 된 종목은 전국 신인부 복식 단체전. 특히 '예체능' 테니스단에서 에이스로 꼽히는 강호동, 신현준, 이재훈, 성시경 또한 정식대회는 이번이 처음인지라, 1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전국의 테니스 고수들과의 한 판 대결을 벌여온 '예체능' 테니스단은 지난 8월 19일 결성 이후 약 4개월 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해 서울,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제주도, 강원도까지 총 7개 도시팀과 복식 단체전으로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이에 이형택 코치는 "'예체능' 테니스단의 실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승리가 결코 쉽진 않겠지만 테니스 1승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예체능' 제작진은 "단원들 모두 '죽을 힘을 다하자'라는 각오 아래 바쁜 스케줄에도 삼삼오오 모여 새벽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전국 7개 도시 테니스 동호인과 한 판 겨루게 된 '예체능' 테니스단과 그들이 그려낼 기적의 드라마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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