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19
사회

'오산 공군기지 총성' 오인 신고에 누리꾼 "놀라지 않았길"

기사입력 2014.12.02 02:01 / 기사수정 2014.12.02 02:01

고광일 기자
오산 공군기지 총성 ⓒ YTN 오산 공군기지 총성 방송 장면
오산 공군기지 총성 ⓒ YTN 오산 공군기지 총성 방송 장면



▲ 오산 공군기지 총성 누리꾼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산 공군기지에서 총성 오인으로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해 누리꾼의 화제를 모았다.

1일 오전 10시35분경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 내 주한미군 자녀들이 다니는 국제고등학교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오산 공군기지 총성과 관련, 학교 측은 알람을 울리고 학교를 폐쇄하며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주한미군도 급히 출동해 상황을 확인했지만 의심스러운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오산기지 국제학교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에서 사격훈련이 진행 중이라는 전화를 받았으나 오늘 기지 내 예정된 훈련이 없었다.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차원에서 학교 전체 출입을 통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산 공군기지 총성 오인을 접한 누리꾼은 "오산 공군기지 총성 오인이래도 실제 사고로 안 이어져서 다행", "오산 공군기지 대피 훈련 하나는 제대로 했을 듯", "오산 공군기지 총성 오인 충격받았을 학생들 진정시켜주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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