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안 신입사원 ⓒ KBS 2TV 방송화면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노안인 신입사원 때문에 고민인 상사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신입사원은 나이 32살인데 50살로 보인다. 너무나도 노안이다. 신입이 부탁을 하면 노안 얼굴을 보면 자연스럽게 해주게 된다. 원형탈모까지 생겼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노안 신입 사원은 수저 놓기를 상사가 대신 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내가 나서서 하려고 하지만 다른 분들이 마음 불편해 하신다. 나도 마음은 불편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의 회사 사장은 "내가 저 친구를 잘라야 한다. 면접은 내가 봤었다. 면접에 왔기에 나는 아버님이 온 줄 알았다. 면접을 보기 위해 들어오자 무슨 일인가 했다. 한마디 질문을 하니 열 마디 하더라. 말이 많아 다른 사람들 면접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래서 도기씨를 뽑았다"라고 그를 채용한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사연의 주인공은 "젊어 보이게끔 조언을 하면 자기 스타일이 있다고 한다"라고 폭로했다. 스튜디오에서는 그의 패션 스타일을 한층 젊어보이게 만드는 시도가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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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