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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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에 "선배 포기하겠다"

기사입력 2014.12.01 22:52 / 기사수정 2014.12.01 22:52

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 KBS 2TV 방송화면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주원을 포기했다.

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차유진(주원 분)이 제주도로 사라진 설내일(심은경)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가 콩쿠르 초청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날 차유진은 최민희(도희)에게 전화를 걸어온 설내일에게 "설내일. 지금 끊으면 정말 끝이다. 너 콩쿠르 추천서 들어왔다. 빨리 와라. 이틀 내로 보내야 한다. 왜 말도 없이 제주도 갔는지 묻지 않겠다"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설내일의 태도는 완강했다. 차유진은 "설내일. 이건 네 인생이 달린 문제다"라고 화를 내고 말았다.

그러나 설내일은 그가 유학을 가면 자신도 따라 가겠노라고 고집 피우기만 했다. 차유진은 "나 유학 못 가는지 알지 않느냐. 무슨 일인지 와서 말해라"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이 귀찮아졌다는 설내일의 말에 "진심이냐. 네가 진심이라고 말하면 다시는 귀찮게 하지 않겠다. 정말 피아노도 포기하고, 학교도 포기하고, 나도 포기하겠느냐"라고 물었다.

차유진의 물음에 설내일은 눈을 질끈 감은 후 그렇다고 답했고,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끊은 차유진은 설내일의 콩쿠르 신청서를 찢어 버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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