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프랑스 대표 로빈이 다음 생애에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차별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하던 중 MC들이 “다음 생애에는 어떤 성별로 태어나고 싶나?”라고 묻자 로빈, 알베르토, 줄리안은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로빈은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난 다른건 부럽지 않고 임신이 궁금하다. 지난번 게스트로 박지윤씨가 나왔을 때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궁금해졌다”고 밝혔다.
그러자 중국 대표 장위안도 “난 남자로 태어나고 싶지만, 임신이 얼마나 아픈지는 나도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며 동감하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줄리안도 “남자로 살아봤기 때문에 여자로 태어나보고 싶다”고 말하자, MC 유세윤이 “줄리안은 바로 아줌마로 태어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별’을 주제로 펼친 각국의 팽팽한 의견 대립은 12월 1일 월요일 오후 11시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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