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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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왕중왕전' 김영관, 이승환 '그대가 그대를'로 끝판왕 무대

기사입력 2014.11.30 00:13 / 기사수정 2014.11.30 00:13

대중문화부 기자
'히든싱어3 왕중왕전' 김영관이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로 무대를 꾸몄다. ⓒ JTBC 방송화면
'히든싱어3 왕중왕전' 김영관이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로 무대를 꾸몄다. ⓒ JTBC 방송화면


▲ 히든싱어3 왕중왕전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히든싱어3 왕중왕전' 김영관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는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영관은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로 끝판왕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성가대, 무대 세트 등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해 이승환 콘서트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김영관의 노래 도중 감동받은 표정을 지었던 이승환은 무대 후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한때 별명이 손오공이었는데 저 친구 둔갑술 쓴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영관은 "승환이 형이 일찍 오셔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이크와 스탠드까지 형이 쓰시던 것 전부 주셨다"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승환은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 차트 역주행해서 한 달동안 머물러 있는 것 처음 경험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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