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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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하석진-한지혜 한집살이 시작…러브라인 이어질까

기사입력 2014.11.30 06:45 / 기사수정 2014.11.29 23:25

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 한지혜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전설의 마녀' 하석진, 한지혜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과 한지혜의 동거가 시작됐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이 빵집 김사장(태항호)의 추행을 뿌리치려다 실수로 그를 폭행하고 말았다.

문수인은 경찰서로 연행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고, 우연히 그녀가 처한 상황을 알게 된 남우석(하석진)은 한걸음에 경찰서로 달려왔다. 남우석은 형사가 문수인을 용의자 취급하자 "그런 여자 아니다"라고 그녀를 대변했다. 그리고 그는 위기에 처한 문수인을 진심으로 믿어주는 것으로 상처받은 그녀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후 남우석은 문수인의 일을 해결하기 위해 김사장이 있는 병원을 찾아갔다. 하지만 김사장은 문수인을 꽃뱀으로 몰며 합의금 천만원을 요구했다. 그러자 남우석은 그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해 멱살을 잡은 후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라고 경고의 말을 남겼다.

남우석은 문수인을 위해 결국 자신의 개인 돈을 털어 천만원이라는 거금을 내놓았고, 김사장에게 합의서를 받아냈다. 그러나 병원을 찾아온 손풍금이 제과점 CCTV 영상을 가지고 오면서 상황은 전혀 달라졌다. 때마침 심복녀(고두심)를 찾아왔던 손풍금(오현경)이 문수인의 일을 알게 됐고, 만수제과에 침입해 CCTV 영상을 확보해 온 것.

결국 김사장은 손풍금이 가지고 온 CCTV 영상 때문에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고, 문수인은 아무런 죄 없이 풀려나 심복녀를 비롯한 손풍금, 서미오(하연수)와 다시 재회하게 됐다.

박이문은 네 사람의 재회에 자기일처럼 함께 기뻐해줬고, 서미오와 문수인이 지낼 곳이 없다는 사실에 자신의 집을 흔쾌히 내주었다. 남우석은 이들은 위해 자신의 생활비 30%를 인상하기로 결정해 두 사람이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문수인과 남우석이 욕실에서 우연히 마주치면서 서로를 보고 놀라 넘어지다가 입맞추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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