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유지태가 의리를 보여줬다.
지난 27일, 유지태가 배우 지창욱이 출연하고 있는 창작뮤지컬 '그날들'을 관람했다. 유지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지창욱을 위해 축하 화환을 보내는 등 공연 활동을 늘 응원했고, 이에 지창욱이 초대해 관람하게 된 것.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와 지창욱은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유지태는 모자로 얼굴이 가려졌지만, 감출 수 없는 패션센스와 우월한 기럭지를 과시하고 있다. 지창욱 역시 잘생긴 외모를 뽐내며 유지태와 함께 '안구정화 케미'를 발산,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뮤지컬을 본 유지태는 후배 배우 지창욱에게 연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지창욱의 대기실을 직접 찾아 밝은 미소로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등 마치 '의형제'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두 사람의 훈훈한 투샷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극 중 유지태는 모든 기자들이 선망하는 상위 1%의 스타기자 김문호 역을, 지창욱은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코드명 힐러 서정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8일 밤 10시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