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 MBC
▲ 양희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양희은이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양희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양희은은 30대로 접어들며 가수로 인정받을 무련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양희은은 3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결국 암을 이겨냈다.
양희은은 현재 남편 조중문을 만나 36세에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었지만 부부 금실은 좋았다.
양희은은 "애 없는 부부는 둘 중 하나다. 사이가 나쁘던가 좋던가. 우리는 그 중 후자다. 생애 고비를 있는 그대로 넘긴 우리는 아기가 없기 때문에 강아지들을 자식 삼아 데리고 있다. 많이 의지가 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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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