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나선은하 모습 공개 ⓒ NASA
▲ 빗장나선은하 모습 공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동절기 남쪽 하늘에서 관측되는 별자리인 '화로자리'에서 아름다운 빗장나선은하의 모습이 공개돘다.
천문학계에서는 이 별자리에서 은하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빗장나선은하는 지구에서 가장 먼 거리에서 발견된 은하다. 학계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빗장나선은하는 중심에 위치한 핵을 중심으로 막대기처럼 양쪽으로 나뉘어 있고 막대의 끝 부분이 나선형으로 휘어져 있다. 일반적인 나선은하들과는 달리 중심 행부분과 막대 끝 부분에 수 많은 별들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빗장나선은하의 모습은 허블우주망원경을 통해 관측된 것으로 은하의 이름은 'NGC986'이다. NGC986은 1828년 스코틀랜드 천문학자인 제임스 던롭이 처음 발견한 것으로 에드윈 허블의 은하계 분류체계에 따라 이 은하는 빗장나선은하의 소용돌이 정도에 따라 나눠지는 SBa, SBb, SBc 등급 중 중간단계인 SBb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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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