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3:35
사회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전자담배 대중화에 'Vape' 꼽혀

기사입력 2014.11.27 23:53 / 기사수정 2014.11.27 23:53

정혜연 기자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해당 기사와 상관 없음) ⓒ SBS 방송화면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해당 기사와 상관 없음) ⓒ SBS 방송화면


▲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베이프(Vape)가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로 채택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옥스퍼드 사전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베이프(Vape)를 지난 12개월을 아우르는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올해 전자담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베이프'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설명했다.

옥스퍼드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인 베이프(Vape)는 전자담배의 연기를 들이 마시거나 내쉬는 것을 의미한다. 전자담배 자체나 전자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지칭하기도 한다.

옥스퍼드에 따르면 전자담배 대중화로 베이프(Vape)라는 단어의 사용이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늘었으며, 단어를 접할 확률도 2년 전보다 30배가 더 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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