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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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끝내 어머니 잃었다 '눈물'

기사입력 2014.11.27 22:32 / 기사수정 2014.11.27 22:32

'왕의 얼굴' 조윤희가 귀양길 도중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조윤희가 귀양길 도중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조윤희가 어머니를 잃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4회에서는 김가희(조윤희 분)가 어머니 박씨(김현숙)를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의 얼굴'에서 김가희는 참형 위기에 처한 부모를 살리는 조건으로 고산(이기영)의 후궁 제안을 받아들여 궁에 머물렀다. 선조(이성재)는 김가희가 역모를 꾸민 대동계 김두서(조원희)의 여식이라는 점 때문에 김가희를 후궁으로 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국 선조는 김두서를 참형에 처하고 박씨와 김가희를 관비로 보내라는 명을 내렸다. 김가희는 어머니와 함께 귀양길에 올랐다. 대동계의 새로운 수장이 된 김도치(신성록)는 김두서 일가를 구하기 위해 대동계 사람들을 이끌고 김가희 앞에 나타났다.

김가희는 대동계와 관군들이 싸우는 틈을 타 어머니를 모시고 도망쳤다. 하지만 박씨는 관군의 칼에 그만 숨을 거뒀다. 김가희는 어머니의 죽음에 눈물 흘리며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절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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