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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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박상면, 코믹+감동의 '찰떡 부녀호흡' 예고

기사입력 2014.11.27 13:31

'힐러' 박상면 박민영 ⓒ ㈜김종학프로덕션
'힐러' 박상면 박민영 ⓒ ㈜김종학프로덕션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힐러'의  박민영과 박상면이 끈끈한 '부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힐러'에서 박상면과 박민영은 세상에 둘도 없는 부녀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27일 '힐러'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힐러' 촬영현장에서 함께 하는 박상면, 박민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얼굴 가득한 미소와 똑같이 브이(V)자를 그린 포즈 등을 통해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극 중 박상면은 여자 주인공 채영신(박민영 분)의 아버지인 채치수로 분한다. 채치수는 형사소송 전문 변호사이자 부업으로 카페를 운영하며 출소자들을 돕는 가슴 따뜻한 인물이다.

특히 과거 아픔을 겪고도 씩씩하고 밝게 자란 딸 박민영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불사하는 특급 부성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박민영은 채치수(박상면)의 딸 채영신 역할을 맡았다. 극 중 똘끼 충만한 인터넷 신문기자인 박민영은 과거 파양의 아픔을 겪었던 자신을 보듬어 준 박상면을 향해 끈끈한 정을 품고 있는 캐릭터이다. 박상면, 박민영이 보여줄 진솔한 가족애가 '힐러'의 감동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힐러'의 관계자는 "박상면, 박민영은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진짜 부녀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털털한 성격의 박민영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박상면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기대를 전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것은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서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현재 방송 중인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다음달 8일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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