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와 하석진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7일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측은 한지혜와 하석진이 욕실에서 19금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반전 근육을 드러낸 하석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상황 속 두 사람은 민망하면서도 강한 끌림을 느끼는 표정을 지었다.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될 것임을 암시한다.
지난 주 '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의 ‘썸타는 욕실’ 씬 촬영이 일산드림센터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일명 ‘얼레리꼴레리’ 커플(한지혜-하석진 커플을 지칭하는 주성우 감독의 용어)의 ‘썸타는 욕실’ 씬 촬영은 평소의 촬영장 분위기처럼 유쾌하고 밝게 진행됐다. 내용상 다소 어색해질 수 있는 분위기지만 몇 번 동선을 맞춰본 뒤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이며 일사천리로 촬영을 진행했다.
한지혜는 “촬영할 때 조금 민망하긴 했지만 방송으로 보면 두근거림과 쫄깃한 느낌이 있을 것 같다. 전설의 마녀 너무 재밌게 촬영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전설의 마녀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행복하다.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둘의 인연은 첫 회에서 수인(한지혜 분)이 병원 화장실에서 쓰러진 것을 우석(하석진)이 응급실로 옮기는 것으로 시작됐다. 현재는 빵이라는 매개체로 스승과 제자 사이가 됐다.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조금씩 끌리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욕실 신 이후 어떻게 급물살을 타게 될지 주목된다. 29일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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