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인터넷망, 페니실린 개발

▲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페니실린 개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영국문화원은 설립 80주년을 맞아 10개국에서 1만 명을 대상으로 세계를 바꾼 사건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80대 사건 1위로 인터넷망 '월드와이드웹 개발'이 선정됐다. 'www'로 시작하는 간단한 주소로 전 세계인은 그림과 영상으로 이뤄진 하나의 공간으로 이동이 가능해진 것.

2위는 페니실린 대량생산 개발 방식이 꼽혔다. 페니실린은 1928년 영국의 세균학자 플레밍이 발견한 항생제로 '기적의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3위에는 가정용 컴퓨터의 보급, 8위에는 옛 소련 붕괴, 9위에는 미국의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가 올랐다.

인공위성 첫 발사는 13위, 모바일 폰의 보급과 발전은 15위, TV 방송 시작과 신용카드 개발은 각각 24위,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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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