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입담꾼 오만석 활약…수夜 예능 시청률 1위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5.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5.5%)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출연했다.

오만석은 옥주현, 정선아 비교 질문을 받자 "뮤지컬계에서 옥주현, 정선아는 쌍둥이 빌딩"이라고 답했다.

이어 오만석은 "두 사람이 대세다. 정선아가 조연을 하면 옥주현이 주연을 한다"면서 "옥주현이 주연을 하면 정선아가 조연을 한다"고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 가릴 것 없이 주조연을 한다는 것.

이에 MC 김구라가 "오만석이 제작을 한다고 가정하면 옥주현, 정선아 둘 중 누굴 캐스팅 할 것이냐"고 묻자 오만석은 "정선아"라고 답하며 "옥주현 씨가 너무 비싸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즐거운 가'는 2.8%,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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