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는 5.8%(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9%)보다 0.9%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이 콩쿠르 최종 무대를 선보였다.
설내일은 파격적인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심사에 혼란을 줬다. 특히 설내일의 무대가 끝나자 다른 참가자는 "아까 그 변주곡 악보 있느냐"라고 묻어 설내일을 당황시켰다.
설내일은 그의 질문에 "나. 악보랑 다르게 친거냐"라고 엉뚱한 질문을 해 그를 당황시켰고, 시상식이 시작되자 잔뜩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상자는 "우승자가 없다"라며 "올해는 1등 없는 2등이 최종 우승자다"라고 발표해 설내일을 실망시켰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11.9%, SBS '비밀의 문'은 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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