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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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박보검, 심은경 향한 '키다리 아저씨'의 훈훈한 사랑

기사입력 2014.11.25 07:30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 KBS 방송화면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박보검이 심은경의 키다리 아저씨로 나서며 훈훈한 모습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 13회에서 박보검(이윤후 역)은 이영란(윤이송)과 함께 심은경의 콩쿠르 1차 예선을 관람했다.

예선 관람 후 공연장을 나서던 이영란은 자신을 따라오는 박보검에게 "본선 심사위원인 내가 이윤후군 부탁 때문에 1차 예선부터 봤다. 하지만 나한테 설내일은 수업 도중 도망친 학생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영란은 지난 '윤이송 음악제' 마스터클래스 당시 도망친 심은경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고, 박보검은 이를 염려해 심은경의 피아노 실력까지 부정적으로 평가받지 않게 하고자 미리 조치를 취한 것. 

이어 박보검은 이영란에게 "성장하는 걸 지켜보고 싶은 피아니스트다. 그래서 조금만 다른 시선으로 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심은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심은경은 2차 예선에서 콩쿠르에 맞지않는 연주를 선보여 위기를 맞았지만, 결국 이영란의 도움으로 2차 예선을 통과했다. 

박보검은 심은경을 위해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 그녀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과 배려로 감동을 전했다.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박보검의 훈훈한 매력이 '내일도 칸타빌레'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박보검을 만나볼 수 있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 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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