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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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김윤진 눈물, 윤제균 감독 사연에 "진심 전달됐으면"

기사입력 2014.11.24 23:37 / 기사수정 2014.11.24 23:37

정혜연 기자
'국제시장' 김윤진 눈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국제시장' 김윤진 눈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 '국제시장' 김윤진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의 사연에 배우 김윤진이 눈물을 흘렸다.

24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점에서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윤제균 감독을 포함해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김슬기가 참석했다. 

이날 윤제균 감독은 "아버님이 대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가 시작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 드렸다. 영화로나마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캐릭터의 이름을 아버지 성함인 덕수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윤진은 윤제균 감독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보이며 "갑자기 감독님이 너무 슬픈 말씀을 하셔서 눈물이 흘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미있고 감동적인 부분도 많은 영화다. 우리의 진심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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