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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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누리꾼 '갑론을박'

기사입력 2014.11.24 14:39

한인구 기자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 YG엔터테인먼트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 YG엔터테인먼트


▲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위너 남태현이 콘서트 현장에서 팬들을 향해 소리지른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남태현이 입장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도 관심을 나타냈다.

YG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당시 무대에서 팬들과 장난치면서 편하게 멘트를 건넨 상황이었다. 하지만 듣는 분들이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남태현은 소속사를 통해 "그때 제가 화낼 상황이 아니었다. 다만 팬들이 저를 친밀하게 느끼게 하고자 반말을 했던 게 문제가 됐다"면서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하다. 생각이 짧았다. 이번 일을 통해 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위너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날 위너의 공연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고, 이 영상에서 남태현은 팬들에게 "얘기하잖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남태현의 행동이 팬을 무시한 행동이라며 문제 삼았다.

누리꾼들은 남태현이 반말 논란을 사과하자 트위터를 통해 "새파란 신인이 반말을?"(아이디 T_*****), "인서들 눈엔 반말하는 게 인서들하고 친해보이는 거 같아서 귀엽고 좋기만 한데"(no****)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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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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