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과 샘 킴이 최재형 PD를 웃겼다. ⓒ KBS '1박 2일'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과 요리사 샘 킴이 인간 바지락으로 변신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충남 홍성 '최고의 가을밥상'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샘 킴 팀과 레이먼 킴 팀으로 나뉘어 최고의 가을밥상을 위한 재료 획득 레이스에 나섰다. 샘 킴은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과 한 팀을 이뤄 가장 먼저 조개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 장소로 향했다.
미션의 정체는 연탄불에 바지락을 올려놓고 제작진과 대결을 하는 것. 양 쪽에서 바지락을 고른 뒤 연탄불에 올려 빨리 바지락 입이 벌어지는 쪽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샘 킴은 섬세한 눈길로 바지락을 보며 가장 빨리 입을 열 것 같은 바지락 하나를 골랐다. 반면에 제작진은 아무 거나 대충 골랐다. 결과는 제작진의 승리였다.
샘 킴 팀은 황금열쇠 카드를 쓰기로 했다. 카드에는 개인기라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바로 멤버들이 개인기로 제작진을 웃기면 원하는 식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에 차태현과 샘 킴이 직접 바닥에 누워 인간 바지락으로 변신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최재형 PD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자마자 바로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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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