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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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 타이틀 방어 성공

기사입력 2014.11.23 15:53 / 기사수정 2014.11.23 15:53

스포츠부 기자
매니 파퀴아오 ⓒ AFPBBNews
매니 파퀴아오 ⓒ AFPBBNews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필리핀의 국민 영웅, 세계적인 복싱 스타 매니 파퀴아오(36)가 판정승을 거두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파퀴아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홍콩 마카오 베네치안리조트 코타이 아레나 특설링에서 미국의 크리스 알지에리(30)와 맞붙은 타이틀 방어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예상보다 일찍 파퀴아오 쪽으로 기울었다. 시작과 함께 스피드와 펀치력을 앞세워 알지에리에게 공격을 퍼붓던 파퀴아오는 6라운드에서는 두차례 다운을 얻어내는 등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알지에리도 만만치 않았다. 파퀴아오의 공격을 받아내며 KO패는 간신히 면했다. 결국 심판 만장 일치 판정승을 거둔 파퀴아오는 웰터큽 세계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웰터큽 세계 챔피언인 파퀴아오는 복싱 8개 체급을 모두 석권한 세계적인 복싱 스타로 현재 고국 필리핀에서 하원 국회의원으로도 활약할 만큼 상징적인 인물이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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