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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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왕중왕전' 최형석 "윤종신 구강 구조 따라하며 부른다"

기사입력 2014.11.22 23:46 / 기사수정 2014.11.22 23:46

대중문화부 기자
'히든싱어3 왕중왕전' 최형석이 윤종신의 '오래 전 그날'을 선보였다. ⓒ JTBC 방송화면
'히든싱어3 왕중왕전' 최형석이 윤종신의 '오래 전 그날'을 선보였다. ⓒ JTBC 방송화면


▲ 히든싱어3 왕중왕전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히든싱어3' 왕중왕전' 최형석이 윤종신의 '오래 전 그날'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는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A조에서는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히든싱어' B조 최형석은 윤종신의 '오래 전 그날'로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소절이 나오는 순간 평가단은 감탄하며 노래에 집중했다. 진심을 다한 노래에 몇몇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김민희는 "윤종신 특유의 꺾는 창법을 최고로 잘하는 것 같다"며 "소리 지른 이유는 잘생겨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전현무는 "역대 원조 가수랑 모창 능력자 외모 괴리감이 가장 큰 분이다"며 반주 없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형석은 무반주에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양희은은 "턱 있는데 관절을 독특하게 이런 데를 흉내 내시면서 내는 것 같은데 맞느냐"고 묻자 최형석은 "맞다. 구강 구조를 따라하며 부른다"며 입 모양을 모아 발음을 정확하게 한다고 모창 비법을 밝혔다.

한편 '히든싱어' 왕중왕전 A조는 '소녀의 기도 이선희' 김원주,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90 김태우' 김홍영, '서울대 음대 이적' 콘이 대결을 펼쳤다. B조는 '평행이론 태진아' 김영남,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월간 윤종신' 최형석이, C조는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 '얼굴 없는 태연' 김환희, '어린이집 인순이' 양정은이 편성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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