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장기하가 고등학교에서 허당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똘똘한 듯 똘똘하지 못한 ‘허당 엄친아’ 장기하의 고등학교 적응기가 담긴다.
앞서 장기하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대진고 편 출연 소식에 ‘또 한 명의 브레인 등장’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진 바 있다.
인천 외국어고등학교 편에 모습을 보인 오상진이 우등생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던 터라 서울대 출신 장기하가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장기하는 녹화 시작과 함께 교과서를 넘겨받으면서 “도대체 내용이 기억이 안 난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첫 등교후 수업이 시작된 뒤에도 “잘 모르겠습니다”를 연발했다. 쉬는 시간이 되자 반 친구들이 없으면 아무데도 못 가겠다며 “얘들아, 나 좀 챙겨줘”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22일 오후 9시 40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0회에서 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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