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지상렬 ⓒ JT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에브리바디’의 MC 이영돈과 지상렬이 신경전을 벌였다.
2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프로그램 ‘에브리바디’ 첫 녹화에서 예능 선배 지상렬과 예능 늦둥이 이영돈 PD가 묘한 신경전을 벌었다.
‘에브리바디’는 세계인의 다양한 건강법을 랭킹을 통해 검증하는 신개념 건강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이영돈 피디와 김종국, 강레오, 지상렬, 지나가 MC를 맡았다.
녹화 도중 지상렬은 이영돈, 강레오, 김종국 세 MC의 조합에 대해 “한식, 중식, 일식의 만남”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 평가를 들은 이영돈 PD는 “예능이라 재미있는 멘트를 기대했었는데 별로 재밌지 않다”며 예능 21년차 지상렬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지상렬은 이영돈 피디에게 “보건소 직원처럼 말한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돈 피디는 “방금 멘트는 좀 괜찮았다”며 지상렬의 예능감을 다시 평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진정한 예능감을 두고 두 사람의 묘한 신경전이 지속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만들어갈 독특한 궁합에 기대를 모았다.
예능 대선배 지상렬과 예능 늦둥이 이영돈 피디의 묘한 신경전은 27일 오후 9시 40분 JTBC ‘에브리바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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