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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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간 니콜, 솔로이미지 구축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4.11.19 16:49 / 기사수정 2014.11.19 17:58

조재용 기자
니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니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솔로로 돌아온 가수 니콜이 초심으로 돌아갔다.

19일 오후 3시 니콜은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카라를 떠난지 약 10개월 만이다.

니콜의 첫 번째 미니앨범 'First Romance'는 니콜이 기존 활동 당시 여러 음반들을 함께 작업했었던 뮤직프로듀서팀 SWEETURE이 프로듀싱을 맡아 작업했으며, 사랑에 관한 아름다움, 이별, 그리움 등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날 니콜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안녕하세요 니콜입니다. 오랜만에 뵙는데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첫 인사를 건냈다.

니콜은 "너무 긴장해서 입술이 떨린다. 첫 번째 앨범은 많은 노력이 들어갔다. 처음인만큼 애정도 많고 긴장도 된다. 하지만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이번 콘셉트는 새로운 도전인 것 같다"는 말로 컴백 소감을 밝혔다.

니콜은 그간의 근황에 대해 "차근차근 발성부터 다시 시작했다. 처음부터 새롭게 준비했다"고 말한 뒤 "정말 눈물을 많이 흘렸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만큼 힘들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는 말로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니콜은 특히 솔로로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강하게 드러냈다. 니콜은 "경쟁하는 마음보다는 이번앨범을 준비하면서 제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룹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도 많았었는데 이번 앨범으로 솔로이미지도 만들고 싶다. 이미지 변신이 가장 큰 목표다. 니콜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니콜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보다 편안하게 다가간 모습이다. 니콜은 "의상의 콘셉트는 여러 색깔을 보여주고 싶었다. 작은 디테일 변화부터 시작했다. 타이틀곡 'MAMA' 가사가 10대나 20대가 공감이 많이 가는 가사다. 10대가 많이 사용하는 니트나 야구잠바 등을 아이템으로 사용했다. 빈티지스럽고 스포티한 느낌을 줬다"고 의상 포인트를 짚었다.

니콜은 예전과 달리 "건강관리, 목관리를 자신을 혹사시키면서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한층 여유가 생긴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의 카리스마를 배우고 싶은 니콜이 본인의 바람처럼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주목된다.

한편 니콜은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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