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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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닥터프로스트', 힐링보단 자기진단에 가깝다"

기사입력 2014.11.18 15:4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정은채가 '닥터 프로스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제작발표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용일 감독을 비롯해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가 참석했다.

정은채는 "밝은 캐릭터여서 매력있었던 것 같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드라마다. 보는 사람과 연기하는 사람에게도 던져지는 메시지가 있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힐링'이라는 단어는 잘 모르겠다.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극복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자기진단' 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했다.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수사극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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