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 검사된 이유 드러났다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검사가 된 이유가 드러났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7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한열무(백진희)에게 한별이의 사건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한열무가 죽은 동생 한별이의 물건을 버리려고 했는데 차마 그럴 수 없었다고 하자 15년 전 그 날 일을 언급했다.

15년 전 한열무의 동생 한별이 죽은 현장에는 구동치의 반쪽짜리 수능 성적표가 떨어져 있었다. 이 때문에 한열무는 구동치를 한별을 죽인 범인으로 생각하던 상황이었다.

구동치는 "범인이 사라졌다. 그래서 내가 목격자라고 나설 수 없었다. 무서웠다. 내가 말한 걸 아무도 안 믿어줄까 봐. 그래서 내가 범인으로 몰릴까봐"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구동치는 "그래서 검사가 된 거다. 내 기억이 증거니까"라고 말하며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다가 검사가 된 진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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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