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가 최민수의 지시를 어기고 수사에 나섰다. ⓒ MBC 방송화면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가 성추행 사건에 착잡해 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7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가 성추행 사건을 수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문희만(최민수)의 지시를 어기고 한열무와 함께 마약상 장공철 살해사건과 관련돼 있는 송아름(곽지민)을 만나러 갔다.
한열무는 송아름을 통해서 자신이 맡고 있던 차윤희 변사사건에 성추행이 개입돼 있음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차윤희는 비정규직 간호조무사로 성형외과에 근무하면서 정직원이 되고자 원장의 성추행을 참아왔던 것.
한열무가 원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하려고 문희만에게 허락을 받으러간 그때 원장이 제 발로 검찰청에 나타났다. 원장은 차윤희와 연애를 한 것이라고 발뺌하더니 합의금으로 차윤희의 아버지를 설득했다.
한열무가 차윤희의 아버지가 왔다간 후 구동치와 같이 차윤희가 죽기 전 송아름과 통화한 음성파일을 들었다. 두 사람은 차윤희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고통스러웠던 속내를 듣고 가슴 아파하며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