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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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B팀 감독' 지단, 장남 엔조 지단 데뷔시키다

기사입력 2014.11.17 14:12

조용운 기자
지네딘 지단의 아들인 엔조 지단이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레알 마드리드 B팀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 마르카 홈페이지
지네딘 지단의 아들인 엔조 지단이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레알 마드리드 B팀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 마르카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지네딘 지단의 아들로 유명한 엔조 지단(19)이 레알 마드리드 B팀 데뷔전을 치렀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지단의 장남 엔조가 아버지가 이끌고 있는 B팀에서 교체 출전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엔조의 프로팀 데뷔전으로 기록됐다.

지단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B팀은 현재 스페인 세군다B(3부리그) 소속으로 주로 18세 이상 선수들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올 시즌부터 B팀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지단은 이날 후반 43분 엔조를 교체 투입하며 직접 요구사항을 지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프랑스 19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며 아버지만큼의 축구 실력을 기대받고 있는 엔조는 이날 4분의 짧은 시간만 소화했지만 마르세유턴을 보여주는 등 자신이 가진 재능을 뽐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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