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했다.
임슬옹은 '나일론' 12월호 패션 화보에서 ‘상남자’ 이미지를 벗고 편안한 남자로 변신했다.
이날 화보 촬영은 ‘나른한 남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침대에 편히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는가 하면 벽에 늘어지게 기대는 등 흐트러진 포즈로 촬영에 임했다.
루스한 니트 스웨터와 오버사이즈 셔츠, 데님 팬츠 등의 내추럴한 룩도 패셔너블하게 소화했다. 실키한 셔츠와 스웨터의 실루엣을 통해 몸매도 살짝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슬옹은 얼마 전 직접 공개한 솔로곡 ‘love skin’ 성인 버전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실은 더 야한 가사가 있었는데 그건 제가 보기에도 심해서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지도 못했다. 사실 그 정도는 공개해도 괜찮은데”라며 ‘밤’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4년 동안 고민만 해왔던 타투를 했다. 작은 일탈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임슬옹의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12월호에서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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