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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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경호, 트로트 도전…할머니들 "노래 못해" 굴욕적 평가

기사입력 2014.11.16 18:45 / 기사수정 2014.11.16 18:45

임수진 기자
'런닝맨' 김경호와 김연우가 노래를 몰라 굴욕을 당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김경호와 김연우가 노래를 몰라 굴욕을 당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김경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김경호와 김연우가 노래를 몰라 굴욕을 당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경호, 김연우, 바비킴, 홍진영, 나르샤, 정인, 이특, 규현이 출연해 찾아가는 서비스 최고의 행사왕에 도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유재석과 함께 트리오 섬진강을 결성한 김경호와 김연우는 지리산 할머님들의 애창곡 부르기에 도전했다. 한 할머님은 "'안동역에서'라는 노래를 불러 달라"고 신청했다.

처음 듣는 노래에 김경호와 김연우가 당황했고 할머님들은 "어떻게 이 노래를 모르냐"고 되물었다. 노래를 부르게 된 김경호는 미리 노래를 들어보며 연습 하기도 했다.

연습의 효과가 나타나는 듯 했지만 노래가 후렴으로 향하자 김경호는 멜로디를 몰라 더듬거렸다. 김경호가 노래를 부르지 못하자 할머님들은 "노래를 못한다"고 소리치며 구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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