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식중독 주의보 ⓒ MBC
▲ 겨울 식중독 주의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겨울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연 평균 38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45%인 17건이 겨울철(12~2월)에 발생했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활동이 많아져 사람간 감염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 동안 생존하며 적은 양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외출에서 돌아온 뒤 화장실 사용 후, 사용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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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