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1박 2일’에 ‘지구방위대’가 출몰했다. 장기자랑에 다섯 빛깔의 쫄쫄이를 입고 나타난 ‘지구방위대’의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것.
오늘(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경상북도 영주에서 펼쳐진 모교후배들과 함께하는 ‘복불복 수학여행’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다섯 빛깔의 ‘쫄쫄이 군단’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쫄쫄이를 입고 인간탑을 쌓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구방위대’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구방위대’ 5인조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빨강, 파랑, 초록, 노랑, 분홍이라는 다섯 빛깔의 쫄쫄이를 차려 입은 채 사뭇 진지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수학여행의 백미인 ‘장기자랑’에 참여하고 있는 한 멤버의 후배들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이들은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과 학생들은 깜짝 놀람과 동시에 환호성을 질렀다고 해, ‘쫄쫄이 군단’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쫄쫄이를 입은 것도 모자라 각종 코믹한 포즈와 서커스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묘기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김주혁의 영동고 후배들, 김준호의 충남고 후배들, 차태현의 서초고 후배들, 데프콘의 전주공고 후배들, 김종민의 문화고 후배들, 정준영의 양산고 후배들 중 ‘지구방위대’는 누구일지 이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 또한 댄스부터 노래까지 장기자랑을 통해 한층 더 풋풋하고 상큼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학창시절의 추억 속에 빠지게 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과연 ‘1박 2일’에 출몰한 다섯 빛깔의 쫄쫄이를 입은 ‘지구방위대’의 정체는 누구일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지는 오늘(16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