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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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영업 3팀, 트러블메이커 김희원에 골머리 '갈등'

기사입력 2014.11.14 21:13 / 기사수정 2014.11.14 21:13

'미생'의 이성민이 김희원을 팀원으로 받아들였다. ⓒ tvN 방송화면
'미생'의 이성민이 김희원을 팀원으로 받아들였다. ⓒ tvN 방송화면


▲ 미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생' 김희원이 영업 3팀 직원들과 갈등을 빚었다.

1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9회에서는 박과장(김희원 분)이 영업 3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과장은 업무시간에 사우나를 하러 갔고, 탕에 몸을 담근 채 오상식(이성민)을 떠올리며 "그래봐야 월급쟁이잖아. 별것도 아닌 새끼가 목에 힘 주기는"라고 비아냥거렸다.

오상식은 회사에 돌아온 박과장에게 "업무시간에 사우나 가는 것도 이제 그만둬. 엄연한 근무태만이야"라고 일침했다. 박과장은 능글맞은 태도로 일관했고, 끝내 김동식(김대명)과 대립하며 팀내 불화를 일으켰다. 특히 박과장은 부하직원들 앞에서와 달리 김부장 비위를 맞추며 굽신거렸다.

이후 오상식은 김동식, 장그래(임시완)와 술잔을 기울이며 박과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상식은 "원래는 일 잘 하던 사람이었어. 중동 전문가라 우리 팀에 도움 되는 것도 확실하고"라며 박과장을 추켜세웠다.

김동식은 "알죠. 철강팀에 있을 때 요르단 1억 2천만불 수출 달성은 거의 전설이었는데요. 그땐 대리였었을 텐데 현지업체 관계자들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했었거든. 자타가 공인하는 계약의 1등 공신이었지"라며 그의 과거 활약상을 설명했다.

또 오상식은 "안고 가자. 영업 3팀에 들어온 이상 우리 사람이야. 일은 놓쳐도 사람은 안 놓치는 게 우리 팀훈이잖아"라고 격려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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