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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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삼각관계 활활? 동시간대 1위 굳건

기사입력 2014.11.14 07:36

김승현 기자
'미스터 백'의 이준이 장나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 MBC 방송화면
'미스터 백'의 이준이 장나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스터백'는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11.6%) 1.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대한(이준 분)이 은하수(장나라)를 희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하수는 최고봉의 혼외아들이라고 나타난 최신형(신하균)과 스캔들에 휘말렸다. 회사 사람들은 은하수가 최신형의 정체를 알고 접근했다고 수군거렸다.

이를 안 최대한은 "아버지 아들인 거 알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나?"라며 막말했고, 은하수는 "그 사람이랑 저 그런 관계 아닙니다"라고 못 박았다.

최대한은 "밥 한 끼 같이 한 적도 없어? 술은?"이라고 물었고, 은하수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최대한은 "차라리 나한테 접근하지 그랬어. 내가 그놈보다 실세인데, 설마 그 몸으로 신분상승 노리고"라며 조롱했다.

결국 은하수는 최대한에게 따귀를 날린 뒤 "저 더 이상 이사님한테 이런 희롱 당할 이유 없습니다"라고 쏘아붙였다. 최대한은 "그럼 네 정체가 뭐야. 그놈을 어떻게 알아"라며 발끈했지만, 은하수는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최대한은 혼자 술을 마시는 은하수를 발견하고 먼저 사과했다. 은하수는 "저한테 왜 이래요"라며 화를 냈고, 최대한은 은하수의 손을 자신의 볼에 갖다댄 뒤 "다시 미치게 맞고 싶어서"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때 나타난 최신형은 최대한과 은하수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봤고, 앞으로 세 사람 사이에 삼각관계가 그려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아이언맨'은 3.4%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피노키오'는 9.8%를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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