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 KBS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펜싱선수 남현희가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남현희는 최근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 녹화에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사격 선수 김청용과 함께 출연했다.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5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룬 펜싱여제 남현희는 이날 녹화에서 "출산 후 단 60일만 쉬고 아시안 게임을 준비하게 됐다. 선발전을 뛰었는데, 동계훈련을 8km, 12km씩 뛰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출산 후에 바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는 것에 대해서 남편과 친정엄마 모두가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또 "펜싱선수는 키가 작으면 대표로 안 뽑는다는 소리가 있었지만, 나는 키가 작은 대신 발이 유난히 빠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국가대표를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여러 가지 여건 속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던 그녀의 악바리 근성에 대해 모두가 놀라워 했다는 후문이다.
남현희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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