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51
사회

사실상 실업률 첫 발표..기존보다 3배 뛰었다

기사입력 2014.11.12 17:46

사실상 실업률 첫 발표 ⓒ MBC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실상 실업률 첫 발표 ⓒ MBC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사실상 실업률 첫 발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사실상 실업률이 첫 발표됐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의하면 일하고 싶은 욕구가 완전히 충족되지 못한 노동력인 '고용보조지표'은 10.1%로 조사됐다. 이는 '사실상 실업률'을 의미한다.

사실상 실업률 첫 발표인 고용보조지표는 세 가지로 나뉜다. 고용보조지표 1은 주 36시간미만 근로자 중에 추가로 취업을 희망하고 취업할 수 있는 '시간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를 말한다. 이는 4.4%로 나타났다.

'고용보조지표2'는 경제활동인구와 잠재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실업자와 잠재경제활동인구를 더한 비율로, 9.0%였다.

'고용보조지표3'은 경제활동인구와 잠재경제활동인구를 합한 수치대비 '시간관련 추가취업가능자'와 실업자, 잠재경제활동인구를 더한 수치다.

공식적으로 실업자는 아니지만 취업준비생과 아르바이트생 등 실제로 실업상태인 사람들을 포함시킨 수치가 '사실상의 실업률 첫 발표'이다.

'사실상 실업률 첫 발표'를 고려하면 지난 달 공식 실업자 수는 3.2%에서 10.1%로 세 배 가량 뛰게 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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