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0
사회

싱글세 논란, 보건복지부 해명 "저출산 심각성 표현이 와전"

기사입력 2014.11.12 15:22 / 기사수정 2014.11.12 15:22

정희서 기자


▲ 싱글세 논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인 가구에 세금을 매기는 일명 '싱글세'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검토된 바 없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2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싱글세 논란에 대해 "'싱글세' 등과 같이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싱글세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표현한 말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보완 대책'을 마련 중이며, 결혼·출산·양육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과제들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가 한국의 고착화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인가구에 세금(싱글세)을 매기는 방안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싱글세 논란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개선을 위해 1인가구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으로 지난 2005년에도 논의됐으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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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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