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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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아이언맨' 배우·스태프에 막대과자 선물…'따뜻한 마음씨'

기사입력 2014.11.12 10:41

'아이언맨' 신세경 ⓒ 나무엑터스
'아이언맨' 신세경 ⓒ 나무엑터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신세경이 막대과자 배달부로 변신했다.

신세경은 지난 11일 자신이 출연 중인 KBS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배우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막대과자를 선물했다.

소위 '빼빼로 데이'로 불리는 11일과 촬영 일자가 겹치자 신세경은 사비를 털어 막대과자를 직접 준비했다. 또 촬영장에 일찍 도착해 한 명 한 명 스태프들에게 눈인사를 하며 나눠줘 더욱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신세경이 직접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춥고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현장은 한층 더 따뜻하고 화기애애해 졌다는 후문이다.

'아이언맨' 속에서 여주인공 손세동으로 분해 '힐링녀'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극 중에서 뿐 아니라 평소 촬영장에서도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스태프들에게 많은 힘을 주고 있다.

또 이날 현장에서는 신세경과 함께 '향기커플'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이동욱이 막대과자를 받자마자 고마움을 표시하며 귀여운 인증샷 촬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동욱과 신세경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이내 직접 콘셉트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손세동(신세경 분)이 걸핏하면 쓰러지는 이유가 심인성 장애 같다는 의사의 소견이 밝혀져 그녀에게 회복되지 못한 상처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는 '아이언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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