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김택이 다른 왕세자를 세우자며 이제훈을 무너뜨릴 음모를 꾸몄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비밀의 문' 김창완이 이제훈을 겨냥한 음모를 꾸몄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잘못된 진상품 때문에 청나라 사신 앞에서 큰 위기에 봉착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비밀의 문'에서 김택(김창완)은 잘못된 진상품으로 이선(이제훈)을 곤경에 빠뜨렸고 이선은 청나라 사신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그 순간의 위기를 모면했다.
왕세자가 청나라 사신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는 소식은 영조(한석규)에게까지 퍼져 나갔고 영조는 이선을 불러 "어찌 청나라 앞에서 무릎을 꿇느냐. 네가 그러면 어떻게 백성들을 통치 할 수 있겠느냐"고 꾸짖었다.
이선의 소식을 들은 김택은 "청나라 사신이 준 것은 기회가 아니라 위기"라고 내다봤다. 김택은 김상로(김하균)앞에서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김택은 "영조가 나이가 일흔이다. 더 이상 후사를 기대하긴 힘들 나이다. 경종에게 했던 것처럼 다른 왕세자를 세우자"고 음모를 꾸몄고 김상로는 왕세자를 바꾸자는 김택의 음모를 듣고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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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