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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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현기증' 출연 "비중 작지만 작품을 보고 반했다"

기사입력 2014.11.11 23:13 / 기사수정 2014.11.11 23:13

정혜연 기자
송일국 현기증 ⓒ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송일국 현기증 ⓒ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 송일국 현기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송일국이 영화 '현기증' 출연 이유를 들려줬다.

11일 영화 '현기증'의 이돈구 감독과 배우 송일국이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번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일국은 "극 중 사위 역할을 맡았다. 비중은 작지만 작품을 보고 반해서 이건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의 전작 '가시꽃'을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들려줬다.

이어 송일국은 "영화 내용은 솔직히 현기증 난다. 단란한 가족이 어머니의 실수로 완전히 파괴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15분 만에 아이가 죽으면서 불편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은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 이후 무참히 무너져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이돈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난 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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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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