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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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송일국 "영화 촬영 이후 아이들 목욕 힘들어"

기사입력 2014.11.11 19:15 / 기사수정 2014.11.11 19:15

정희서 기자
'현기증' 송일국 ⓒ 엑스포츠뉴스 DB
'현기증' 송일국 ⓒ 엑스포츠뉴스 DB


▲ '현기증' 송일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현기증' 송일국이 삼둥이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현기증'의 이돈구 감독과 배우 송일국이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번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현기증' 송일국은 "영화 '현기증'을 찍으면서 많이 힘들었다"며 "이 영화 때문에 아이들을 목욕시킬 때 눈을 못 뗀다"고 설명했다.

이에 DJ김태균은 "아이가 세 명이라 더 그렇겠다"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언급했다.

앞서 이날 송일국은 또 "삼둥이를 낳은 것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당시 병원에서 산모가 버티기 힘드니까 한 명을 선택해서 유산하는 것이 어떠냐고 했을 정도였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송일국은 다음 자녀계획에 대해서는 "딸을 낳고 싶다. 혼자만의 계획은 갖고 있는데 아직 아내한테 말은 못했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 이후 무참히 무너져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이돈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난 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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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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