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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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데뷔 D-1' 비투비 "돔투어까지 거침없이 나아갈 것"

기사입력 2014.11.11 16:02 / 기사수정 2014.11.11 16:04

조재용 기자
비투비 ⓒ 큐브엔터테인먼트
비투비 ⓒ 큐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앞둔 그룹 비투비가 현지 기자회견을 앞두고 급이 다른 등장에 나서 화제다.

11일 비투비는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내 위치한 CUTUP 스튜디오에서 데뷔 기자회견을 열고 현지의 수 많은 언론, 방송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번 데뷔 기자회견에서 비투비는 열도 공략에 나서는 당찬 포부를 유창한 일본어로 소개한 데 이어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멤버별 매력을 어필, 다부진 각오까지 내세우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리더 서은광은 일본 현지 데뷔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데뷔 전부터 일본에서의 무대를 꿈꾸며 열심히 준비해왔던 노력의 결실을 맺을 기회가 드디어 왔다. 준비가 돼 있는 만큼 비투비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어 "한 번 보면 매력에 푹 빠지는 무대를 통해 멋진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며 차근차근 돔투어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비투비는 자신들의 얼굴이 새겨진 초대형 2층 런던버스를 타고 기자회견장까지 출근, 시부야 거리의 수 많은 인파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압도적 등장에 나섰다.

도쿄 최고 중심지인 시부야 한 복판에 등장한 비투비는 버스를 타고 비투비의 초대형 브로마이드가 장식하고 있는 시부야 마루이 백화점 및 곳곳에 모여있는 팬들을 돌아보고 반갑게 손을 흔들어 보이는 등 친근하고 센스 넘치는 홈보 전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빨간 2층버스는 비투비의 일본 데뷔를 기념하고, 첫 싱글 '와우'의 대대적 홍보를 위해 동원, 특수 제작된 차량.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런던풍 2층버스의 새 빨간 벽면에 비투비의 재킷 이미지를 담아 귀여움을 더한 이 버스는 깜찍한 외관처럼 현지 젊은 층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일본 현지에서도 일반적인 랩핑버스가 아닌 이 같은 2층 높이의 대형 프로모션 차량 제작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 이 버스는 비투비 데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시부야를 비롯 여러 도쿄 중심지에서 운행되며 비투비처럼 개성 넘치는 홍보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비투비는 현재 지난 8일부터 도쿄에서 2차례에 걸친 데뷔 쇼케이스와 팬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그들의 실력을 고스란히 증명하는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총 9회의 쇼케이스와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만난다. 비투비의 일본 데뷔 싱글 '와우'는 12일에 일본 현지에서 발매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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