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캐스팅…"대선배들과 함께 작품, 큰 영광"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역을 하게 됐어요. 너무나 큰 작품에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목숨걸고 진짜 열심히 잘 해낼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를 게재했다.

서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남북전쟁 전후의 남부를 무대로 스칼렛 오하라라는 여성이 겪은 인생역정을 통해 생존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프랑스 뮤지컬이다. 주진모, 김법래, 바다, 서현, 마이클리, 정상윤, 김보경, 유리아, 정영주, 박준면, 한동근 등이 캐스팅 됐다.

한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2015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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