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 영화 포스터
▲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7,8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 10월 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 212만5,607명을 기록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비는 약 4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인 115만에서 120만을 이미 돌파한 상황이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당시 박중훈, 최진실이 신혼부부의 풋풋한 일상을 연기하며 공감대를 자아냈다.
2014년 재탄생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를 통해 신혼부부의 속 깊은 이야기를 다룬다. 연애, 사랑, 결혼으로 이어지는 공감대 짙은 소재와, 조정석-신민아의 연기 호흡이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입소문이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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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