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55
사회

한중FTA, 협상 타결 앞둬…정상회담서 선언할 듯

기사입력 2014.11.10 10:01 / 기사수정 2014.11.10 10:02

한인구 기자
한중FTA ⓒ YTN
한중FTA ⓒ YTN


▲ 한중FTA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10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이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 베이징에서 통상장관 회의를 열어 막판 쟁점 조율에 나섰다.

양국 통상장권은 한중 정삼회담이 열리기 전에 한중FTA를 타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공산품과 농수산물의 개방 범위·수위, 원산지 규정 등 마지막 남은 쟁점의 일괄 합의를 모색하고 있다.

두 나라는 지난 6일 14차 협상을 시작한 뒤 협정문에 들어갈 22개 장 가운데 상품과 원산지 등 2~3개 장에서 일부 쟁점을 남겨두고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통상잔관이 협상을 마무리하면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하고 FTA 타결을 선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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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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